김민석은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쳤고, 박계범은 4회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청팀 선발 플렉센은 2이닝 3K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고, 그 뒤를 최원준-이교훈-타무라-김택연이 이었다. 특히 이교훈은 1이닝 무피안타 2K 무실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백팀은 경기에서는 졌지만 박찬호-양석환-카메론-강승호-박지훈-정수빈이 8안타를 합작하며 활발하게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박찬호와 강승호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백팀 선발 이영하는 구속을 최대 153km/h까지 끌어올렸고 그 뒤는 박신지-김명신-이병헌-박치국이 이었다. 특히 박치국은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KKK로 1이닝을 삭제했다.
2타점 결승타로 MVP에 선정된 박계범은 “이틀전 첫 번째 청백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어 기쁘다(웃음). (양)의지 선배님께서 번트를 하실 정도로 우리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득점 찬스에서 초구부터 과감하게 승부한 점이 주효했다. 무엇보다 동료들과 아주 재밌는 경기를 펼쳐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야구 인생 처음”이라고 밝힌 김민석은 “청백전이기 때문에 초구부터 과감하게 배트를 돌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작년보다 컨디션도 좋고 현재 아픈 곳도 없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맹활약을 펼친 두 투수 이교훈과 박치국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먼저 박치국은 “현재 컨디션과 밸런스 모두 좋다. 의도한 대로 몸 상태가 잘 올라왔다.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 넘어가서도 오늘 같은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개막전에 맞춰 잘 준비하겠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1차 청백전에 이어 또 우수투수가 된 이교훈 역시 “청백전 2경기 연속 우수 투수 선정된 것보다 연습했던 부분이 실전에서도 통한 점이 기쁘다. 감독님 말씀대로 스트라이크존 공략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마무리 캠프부터 감독님의 조언에 따라 팔 각도를 조금 수정했는데 효과가 좋다. 감독님께서 믿고 맡기실 수 있는 투수가 되겠다”는 다부진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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