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진중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훗날 주장도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아뇨! (너무 빠르게 대답하는 거 아니에요?) 어릴 때 몇 번 해봤는데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너무 힘든 직책이에요. 특히 우리 팀은 연령대 차이가 크거든요. 아직 경험도 부족하고 한참 멀었습니다. (그래도 훗날 기회가 온다면요?) 시켜주시면 하겠지만 나서서 하진 않을 거예요.
기쿠치는 지난주 라이브 BP를 실시했다. 라이브 BP란 실전 형식의 투구로, 타자를 세워놓고 던진다. 이때 13명의 타자를 상대로 49개의 공을 던졌다. 패스트볼의 직구 최고 구속은 97마일(시속 156㎞)가 나왔다. 캠프 라이브 투구에서 시속 150㎞를 웃도는 패스트볼을 던졌다는 건 컨디션이 좋다는 방증. 19일 불펜 투구 구속은 미공개됐다. 기쿠치는 WBC 본선 1라운드에서 한국전 선발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