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났던 김민은 "올해가 기대된다. 작년에도 자신감은 있었는데 생각대로 안 될 때는 나에 대한 의심도 많이 했다. 운이 아닌 실력으로 증명을 해야 되는 해였기 때문이다. 비교 대상도 있었으니까"라며 "힘들기도 했지만 감독님과 코치님 덕분에 잘 버텼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민은 "주자를 깔아놓고 나온다고 해도 (이)로운이, (노)경은이 형, (조)병현이가 있기 때문에 방어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 서로서로 막아주니 기록이 좋아지고 나도 힘이 붙었다. 그래서 기록이 좋았다"라며 "앞으로 3년이 중요하다. 아직 먼 미래지만 FA 등록일수도 채워야 한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하면 걱정 없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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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민은 "올해 개인적인 목표는 안 잡았다. 팀이 잘하면 나도 잘하는 거라 생각한다.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목표다. 내가 상대했던 타자들을 TV로 보는데 많이 부러웠고, 한국시리즈에 가고픈 마음이 커졌다. 개개인의 성적이 좋으면 당연히 갈 수 있다고 본다. 또 (김)재환 선배님도 오셨으니까 방망이도 크게 문제없을 거라 본다. 개인 성적보다는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 달려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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