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라이브 피칭에 나선 김재열은 김휘집-박시원-오영수-최정원-홍종표-오장한-이희성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최고 구속은 142km/h였다.
김경태 투수코치는 “국내 선수들 중 박지한, 원종해, 최우석, 김태경 선수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많았지만, 특히 김재열 선수의 피칭이 인상적이었다. 제구와 구위 모두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고, 타자들의 헛스윙도 다수 유도했다.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김재열을 칭찬했다.
김재열의 호투에는 작은 변화가 큰 역할을 했다. 김 코치는 “비시즌 동안 김재열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구판을 1루 쪽 끝으로 이동시켰는데, 그 변화가 밸런스 면에서 안정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김재열에게 있었던 작은 변화를 설명했다.
김재열은 “코치님들께서 말씀 주신 그립과 투구 감각을 되새기며 라이브 피칭에 임했다. 그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포크볼도 원하는 대로 잘 떨어졌고, 감독님께서 몸쪽 공 활용을 주문하신 부분을 반영한 점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투구판 위치를 조정하면서 포크볼을 던질 때 시야가 한층 편해진 느낌이다. 이번 투구를 통해 다시 한번 가능성을 느꼈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코치진과 감독님의 조언을 믿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수행하는 것이 CAMP 2에서의 목표”라며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향후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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