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인은 "마무리 캠프는 타격과 수비 훈련의 양이 많았고, 개인적인 기술을 끌어올리는 데 비중이 높았다다. 스프링캠프는 팀 훈련과 팀 플레이 위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마무리 캠프의 훈련 강도가 약했던 것은 아니지만 팀 훈련의 특성상 내가 제대로 하지 않으면 팀에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캐치볼 하나부터 정확히 하려고 신경 쓰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포수 이희성, 외야수 고준휘와)셋 다 포지션이 다르다 보니 훈련 중에는 만나거나 이야기할 시간이 많지 않다. 그렇지만 중간중간 마주치거나 휴식 시간에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고준휘는 마무리 캠프와 스프링캠프에서 코칭스태프의 '최종 1인'에 선정돼 명단에 들어갔다. 그는 "마무리 캠프와 스프링캠프 모두 마지막에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절실한 마음이 크다. 그래서인지 캠프에 합류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
또 "선배님들 사이에서 동기들과 마주칠 때,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고 심적으로 큰 힘이 된다"며 동기들의 존재로 힘든 훈련을 잘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성도 마찬가지. 그는 "마무리 캠프도 힘들었지만 스프링캠프가 더 힘들게 느껴진다. 마무리 캠프 때는 신인이다 보니 일부 배려를 받았던 면이 있었다면, 지금은 동일하게 야간 훈련까지 참여하고 있어 체감되는 강도가 더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입단 동기 신재인 고준휘에 대해서는 "마무리 훈련 때도 스프링캠프까지 같이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다행히 이번에도 함께 하게 됐다. 같은 시기에 입단한 동기들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큰 힘이 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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