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의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어이없게도 네 명 중 하나인 김동혁이 제공했다. 사진에 대놓고 불법 행위가 '박제'된 것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대만 합법 전자오락실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단일 경품의 최대 가치는 2000 대만 달러, 한화로 9만 원 상당을 초과할 수 없다. 그러나 김동혁이 해당 업장에서 아이폰16을 경품으로 받은 것이 사진에 찍혔다. 김동혁은 불법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한 듯 업장의 사진 촬영에 해맑은 표정으로 응해 많은 이들을 허탈하게 했다.
아이폰16이 신품인지, 중고인지를 떠나 2000 대만 달러 이상의 값어치는 나가는 만큼 이는 불법으로 간주할 만하다. 베팅 금액이 얼마인지도 추후 징계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이나, 어쨌든 김동혁이 불법을 '인증'함에 따라 구단에 큰 타격을 입혔음은 분명해 보인다.
아이폰16이 신품인지, 중고인지를 떠나 2000 대만 달러 이상의 값어치는 나가는 만큼 이는 불법으로 간주할 만하다. 베팅 금액이 얼마인지도 추후 징계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이나, 어쨌든 김동혁이 불법을 '인증'함에 따라 구단에 큰 타격을 입혔음은 분명해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김동혁이 이번 캠프 이전에도 대만 전자오락실에 방문한 것이 찍혔다. 나머지 세 선수는 증거만 놓고 봤을 때 '초범'이라고 우길 수 있지만, 김동혁은 구단 몰래 몇 번을 출입했는지 가늠조차 안 되는 상황이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가중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김동혁은 제물포고와 강릉영동대를 나와 2022년 롯데의 2차 7라운드(전체 64순위)로 지명된 선수다. 2023년 1군에 데뷔했고, 2024년 1군 39경기에 이어 지난해 93경기에 나가며 차츰 외야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었다. 지난해 93경기에서 타율 0.225에 머물기는 했으나 몇 차례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다. 특히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팀 기동력에 힘을 보탰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2경기에서 타율 0.336을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도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도 이런 기대감이 묻어 있었으나 어찌 보면 '주동자' 신분으로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리그 차원의 징계는 물론 구단도 강경 대응을 예고한 만큼 징계 수위에 가장 큰 관심을 모을 선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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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진짜 선수인생 끝날거 같음 아이폰 인증샷 다시.생각해도 황당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