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쉴리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첫 라이브 피칭, 총 21구를 던졌다. 보쉴리는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전 구종을 점검했고, 직구의 경우 평균 146㎞, 최고 148㎞를 마크했다.
제춘모 투수코치도 고개를 끄덕이는 대목이다. 이날 라이브 피칭을 마친 뒤 “타자를 상대로 구위를 점검하기 위해 80% 정도로 던졌다. 커맨드가 좋고 원하는 곳에 정확히 투구할 수 있는 스마트한 투수”라고 평가했다.
고영표
오는 3월 열리는 WBC 출전을 앞두고 기어를 올리고 있는 KT의 ‘국대즈’는 이번 캠프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맏형이자 팀의 에이스 고영표는 40구를 던지며 포심 패스트볼,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점검했다. 직구 평균 132㎞(최고 135㎞)를 기록했다.
“첫 라이브 피칭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하려 했다”는 그는 “제구와 힘 전달이 잘 되고 있다. 앞서 사이판(국대 1차 캠프)에서 몸을 잘 만들었고, 호주에서도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준비는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형준
또 다른 선발 자원 소형준은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총 40구를 투구했다.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은 평균 140㎞를 형성, 최고 143㎞까지 나왔다.
이에 코칭스태프는 ‘유지’ 방향성을 택했다. “투구수를 늘리는 과정임을 감안해 밸런스에 더 집중해 던지도록 주문했다”는 게 제 코치의 설명이다.
박영현
이날 함께 라이브피칭을 소화한 박영현은 국가대표팀의 필승조 셋업맨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30구를 던진 가운데 신구종 포크볼을 비롯해 포심 패스트볼, 커터, 체인지업 등을 꺼내 들었다. 직구는 평균 구속 141㎞(최고 143㎞)를 찍었다. 3년 전 이맘때 좋았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 코치는 “2022시즌 미국 애리조나 투싼 스프링캠프 때 정말 좋은 공을 던졌는데, 오늘 그 모습이 나왔다”며 “트랙맨 데이터상 직구 효율성 100%가 나왔고, 수직 무브먼트도 훌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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