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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스는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우완투수다. 1경기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25경기(438이닝) 25승 17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커터,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피네스피처다.
올 시즌 키움과 91만 달러(약 13억원)에 계약하며 한국에 온 와일스는 “여러 선수들에게 KBO리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재밌고 활기찬 리그라고 소개를 받았고 나 혼자서 따로 찾아보기도 했는데 안 좋아할 이유가 없는 리그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에 오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내가 하고 있던 야구와 같은 야구를 하고 있는 리그라서 전혀 걱정이 없다”고 말한 와일스는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경쟁력이 있는 팀이라 재미있을 것 같다. 한국에 와서 성공한 선수도 있고 실패한 선수도 있는데 그마큼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리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와일스에게 한국에 대해 얘기해준 선수는 루벤 카디네스와 케니 로젠버그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키움에서 뛰었던 외국인선수들이다. “키움과 계약을 하고 나서 먼저 연락을 받았다”며 웃은 와일스는 “내가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봤고 좋은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