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 무기' 장착이다. 배찬승은 현재 주무기인 속구에 위력을 더할 체인지업 연마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배찬승은 "고등학교 시절 (이)승민이 형이 체인지업을 알려줬는데, 지금 룸메이트이자 같은 좌완 선배로서 더 구체적으로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민 역시 지난해 활약을 인정받아 억대 연봉 반열에 오른 만큼, 두 좌완 투수의 시너지가 삼성 마운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판과 괌에서 이어진 WBC 1차 캠프는 배찬승에게 큰 자산이 됐다. 배찬승은 "몸을 만들기 최적의 환경에서 선배님들의 장점을 하나씩 배워오려 노력했다"며 "지금은 배워온 것들이 나에게 맞는지 실험하고 완성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배찬승의 시선은 이미 시즌 완주를 향해 있다. 배찬승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마지막에 체력적 한계를 조금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올해는 팬분들께 시즌 끝까지 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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