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난 박준순은 “2루 수비 훈련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2루를 하다 보니까 더 편한 느낌”이라며 미소 짓는다.
물론 경쟁은 편하지 않다. 이유찬, 오명진, 강승호 등 수많은 내야수가 2루 주전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상황. 물론 경쟁자이기 전에 두산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뛰는 동료다. 선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박준순은 “좋은 선배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런 부분 덕분에 성장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오)명진이 형이 많이 알려준다. (강)승호 선배, (이)유찬이 형도 옆에서 많이 알려주신다”고 설명했다.
“경쟁에 대해서 의식은 따로 안 한다. 그냥 내 거를 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선배들에게 배울 건 배우고, 차분히 본인 할 거를 하면서 시즌 준비한다. 익숙한 포지션이라는 자신감도 있다. 박준순의 2026년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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