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의지는 프리에이전트(FA)로 두산에 복귀한 2023년부터 3년 연속 3할 이상 타율을 적었다.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난 양의지는 “안타가 안 나와도 쫓기지 말고, 그냥 하나씩을 꼭 치고, 출루 최대한 많이 하자는 생각으로 했다. 어릴 때는 전광판 보고 기록 확인했다. 그런 습관 줄인 후에는 하루하루 그런 목표로 갔고, 그러다 보니까 3할이 되더라”고 돌아봤다.
결국 관리를 잘했기에 이룰 수 있던 결과이기도 하다. 비결을 묻자, 양의지는 “특별한 관리 같은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후 덧붙인 말을 들어보면 ‘특별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본인은 그걸 모를 뿐이다. ‘기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양의지는 “잠 잘 자고, 잘 먹고 이런 거는 굳이 말 안 해도 되는 기본적인 것”이라며 “게임도 이제는 안 한다. 어릴 때는 많이 했는데, 나이 먹은 후에는 안 한다. 나이 들면서 잘 자고, 먹을 때 좋은 거 먹고, 안 좋은 거 안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전광판 보는 습관을 줄였다. 그러자 3할 타율이 따라온다. 또 나이 들어가면서 어릴 때 하던 생활 습관을 버렸다. 그러다 보니 건강한 몸이 따라온다. 양의지가 밝힌 비결이다. 기본이라고는 하지만, 지키기 쉽지 않은 ‘특별한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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