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도 왕옌청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부분이 이슈가 되고 있다. 대만 TSNA 등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리고 있는 라쿠텐 몽키스 스프링캠프지에 해당 소식이 전해졌다. 왕옌청과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시절 함께 선수로 활약하다 현재 몽키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있는 오카지마 다케로(37)는 "정말 왕옌청이 뽑히지 않았나? 대체 왜?"라고 물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오카지마는 이어 "왕옌청은 정말 성실한 선수였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연습을 할 정도다. 나 역시 현역 시절 야구장에 빨리 오는 편이었는데 왕옌청은 이미 연습을 모두 마친 상태가 잦았다. 정말 대단했다"고 떠올렸다.
특히 왕옌청은 지난 1월 15일부터 소집된 대만 대표팀 훈련에 참가까지 했기에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베테랑' 천관위를 비롯해 미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한테 밀려 최종 발탁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고 말았다. 대만 중앙통신사 역시 "왕옌청의 최종 명단 제외는 의외의 결과"라고 놀라움을 나타내며 현지 분위기를 묘사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406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