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에 선 동료 타자들은 이내 헛웃음을 터뜨렸다. 포수진에서는 고영표와 소형준의 체인지업에 연신 “좋다, 좋아”라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는 소형준의 체인지업을 두고 “직구처럼 오다가 확 떨어진다”고 표현했고, 안현민은 “포크볼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공의 낙폭 무브먼트가 크다는 의미일 터.
고영표의 명품 변화구에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힐리어드와 대화를 나눈 안현민은 “KBO리그 체인지업 구종 가치 1위”라고 소개했을 정도다. 직접 상대해 본 힐리어드도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표 체인지업 구종 가치 1위라고 새로 온 힐리어드한테
말해준 거 넘 웃겨 ꉂꉂ(ᵔ▾ᵔ*~)ꉂꉂ(ᵔ▾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