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는 메이저리그(MLB) 7시즌 동안 48승 등 미국과 일본에서 121승을 거뒀다. 2021년과 2025년 2차례 MLB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직구 평균 시속 153㎞를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주무기인 슬라이더 역시 위력적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좌완 선발로 평가받았지만 국제대회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WBC가 일본 대표팀 데뷔 무대다. 그만큼 의욕도 강하다. 지난달 1차 명단 발표 때 이름을 올린 기쿠치는 “야구 인생에서 한번은 대표로 뛰고 싶었다. 어떤 보직이든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베테랑 우완 스가노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12시즌 동안 136승을 거두고 지난해 단년 계약으로 빅리그에 진출했다. 볼티모어 선발로 10승을 올렸다.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2017년 WBC 당시 일본 대표팀 1선발로 활약했다. 4강전 미국을 상대로 선발 출장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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