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빈은 5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에 임했다. 50개의 공을 던졌다.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살아있는 볼 끝에 현장에 있던 이들 모두 놀랐을 정도.
자신도 만족스러워 보였다. 불펜피칭 후 김원형 감독에게 “근래 들어 컨디션 제일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취재진 인터뷰에서도 만족감을 보였다. “8~90%까지 올라왔다. 오늘은 구속을 떠나서 밸런스가 좋았다”고 돌아봤다.
다소 아쉬웠던 성적을 돌아보며 곽빈은 “부상도 있었고, 시즌 중간에 폼도 수정했다. 그러다 보니까 영점이 제대로 안 잡힌 것도 있다. 계속 체크할 게 있어서 기복이 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힘겨웠던 1년을 보내면서 느낀 게 많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곽빈은 “속구 살리려고 한다. (공을 던질 때) 효율이 좋은 위치를 알고, 거기에 많이 던지는 연습 하고 있다. 변화구 제구 보완할 것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팀의 통합우승이다. 나아가 올해는 부상 없이 풀타임을 보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
곽빈은 “제일 큰 목표는 팀 우승이다. 우승을 위해서는 선발이 잘 버티면서 좋은 성적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목표는 풀타임 뛰는 거다. 30경기 던지면서 체력 관리 차원에서 1~2경기 빠질 수는 있다. 그래도 관리 잘해서 30경기 정도 던지며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 있다. 계속 풀타임 해야 한다. 꾸준한 선수가 돼야 한다. 그게 가치 있는 선수”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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