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수는 "시즌이 끝나고 긴장도가 풀렸을 때 '부상이 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시즌이 끝난 뒤 오히려 더 괜찮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 메디컬테스트를 했는데, 완전 좋게 나왔다.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괜찮구나'하며 더 보강 운동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싱긋 웃었다.정현수는 선수들 사이에서 '볼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2026시즌 준비를 잘 해나가고 있다. 그는 "지난해 미야자키 마무리캠프를 했던 것이 도움이 되고 있다. 마무리캠프에선 공을 많이 던지지 않았지만, 운동을 하고 오니까 회복이 더 된 느낌이다. 이왕 하는거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힘들게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때문에 비시즌 팔이나, 몸 상태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과 리듬은 똑같이 하되, 포커스를 조금 다르게 하고는 있다. 코치님들도 '공도 괜찮고, 리듬도 괜찮다'고 하시고, 포수들은 '작년과 다르게 힘이 생겼다'고 하셔서, 이제는 일정성을 높이려고 한다. 다만 오버페이스는 안 하려고 한다. 조금씩 조금씩 올려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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