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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하는 동생인데, 지켜보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손아섭(38)의 겨울이 유독 길고 차갑다. 이미 모든 구단이 캠프를 시작한 지 한참 지났다. 그런데 여전히 계약 소식은 감감무소식이다. 이를 지켜보는 ‘절친’ 전준우(40·롯데)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만 타이난에서 캠프를 소화 중인 전준우는 동생의 소식에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손)아섭이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야구를 잘하는 동생인데, 아직 소식이 없으니 마음이 좋지 않다”며 “대만에 오기 전 통화한 이후로는 더 물어보기가 미안해서 연락을 못 하고 있다. 하루빨리 좋은 소식이 나오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