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구단 관계자는 2일 애리조나 투손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하며 "데이비슨이 선수들을 위해 본인의 캐릭터 티셔츠를 준비해 나눠줬다"고 귀띔했다. 데이비슨은 지난해에도 티셔츠를 마련해 선수들과 나눠가졌다. 지난해에는 흰색 티셔츠만 준비했는데, 올해는 흰색과 진한 녹색 두 가지로 '개인의 취향'까지 챙겼다.
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들이 라커에서 착용할 수 있는 의류의 종류가 다양하다. 우리 팀원들에게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팀 의류를 추가로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작년에 처음 나눠주었을 때 팀원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다들 편하게 잘 입어줘서 고마웠다. 그래서 올해는 다른 색상들을 준비해 보았다. 팀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선물을 받은 김형준은 "데이비슨 선수의 티셔츠를 팀원들이 무척 좋아한다. 옷이 깔끔하고 편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데이비슨 캐릭터가 들어간 점이 마음에 든다. 데이비슨 선수는 언제나 팀을 먼저 생각하는 팀 플레이어다. 외국인 선수라는 표현보다는 진정한 다이노스의 팀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비시즌에도 팀원들을 생각하며 티셔츠를 준비했을 데이비슨에게 고맙다"고 얘기했다.
'울림을 주는 선수' 김휘집도 "데이비슨 선수는 최고의 팀 동료다. 단순히 티셔츠를 나눠줬다는 이유로 하는 말은 아니다. 데이비슨 선수는 평소 그라운드는 물론 밖에서 보여주는 모습 역시 모범적이어서 동료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 선수다. 데이비슨 선수와 같은 동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시즌도 함께 멋진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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