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조장 고영표를 필두로 주위의 많은 선배가 그의 적응을 돕고 있다. 그는 “1군 코칭스태프와 훈련한 건 지난해 마무리캠프가 처음이었다. 정말 좋았다. 그래서 이번 캠프에 대한 기대도 컸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표 선배, (소)형준이 형, 룸메이트 (임)준형이 형을 비롯한 여러 선배가 많은 걸 가르쳐주고, 잘 챙겨준 덕분에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성준의 강점은 안정적인 투구다. 선발과 불펜 모두 소화 가능한 그는 구종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그는 포심, 투심 등 패스트볼 계열 두 종류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5개 구종을 구사한다. 1군에선 좌완 불펜으로 시작할 공산이 높다. 그는 이번 캠프를 앞두고 실전에서도 기량을 뽐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린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와 교류전에도 출전해 2-0으로 앞선 4회말 1이닝 2안타 무4사구 2탈삼진 1실점 역투로 홀드를 작성했다.
권성준은 “지난해 홍성용 (KT 퓨처스 투수) 코치님의 조언으로 ‘벌크업’(근육량 증대)을 한 뒤, 다양한 투구 드릴(drill·반복 훈련)로 기량을 끌어올리려고 했다”며 “불펜에선 코치님의 관리 덕분에 한 이닝을 마음 편히 책임졌다. 그러면서 결과도 뒤따랐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번 캠프에선 다 얻어가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가진 것 중 빼야 할 게 있다면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버릴 게 있다면 버리고, 좋은 걸 채워 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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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이 화이팅 ( و ˃̵ᗝ˂̵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