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박준현은 드래프트 직후 "떳떳하다"고 했던 것에 대해 "다른 표현들도 많았을 텐데, 그때는 안일하게 말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인터뷰를 고사해왔던 것에는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었기 때문에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오해할 만한 소지가 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못했었다"고 밝혔다.
입장문과 마찬가지로 박준현은 '여미새' 발언은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ㅂㅅ'이라는 DM은 부정했다. 박준현은 "서면 사과를 하게 되면, 제가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될 수 있기에 행정 소송을 하게 됐다. 여미새라고 한 것은 맞지만, 이외에는 하지 않았다"며 "조사를 받을 때에도 사실대로 다 말했기 때문에 법정에서 잘 판단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법정다툼으로 이어진 이번 사안의 핵심은 'ㅂㅅ'이라는 DM에 달려 있다. 박준현이 보낸 것이 맞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온다면 1호 처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박준현이 보낸 것이라는 뒷받침할 만한 물증이 없다면, 또다시 판결이 번복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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