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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SSG) 최정상급 선수가 되고도 아직 끓어오른다니… 얌전한 모범생? 박성한은 알고 보면 다른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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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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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은 "솔직하 나는 나에게 거는 기대치가 굉장히 높다. 그래서 만족을 잘 못하는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1군에서 풀타임을 몇 년 동안 뛰었지만 만족한 시즌이 한 번도 없었다. 기준치가 너무 높아서 이것을 수치로 설명하기가 뭔가 그렇다. 겉으로 잘 안 보이는 모습이라든지, 야구장에서의 태도라든지 그런 것도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나만의 기준이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지난해에도 0.384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 출루율을 찍었고, 팀의 리드오프로 거듭나면서 경력의 또다른 전환기를 맞이했지만 박성한은 자신이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에 방점을 찍는다. 출루율은 올랐지만 타율은 전년(2024년 0.301) 대비 떨어진 0.274였고, 타석에서의 전반적인 접근 방식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정상급 선수지만, 스스로는 보완해야 할 것 투성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는 박성한의 성공을 이끈 내면의 투지일지 모른다.

공·수 모두에서 경력 최고의 시즌을 벼르고 있는 박성한은 올해 팀의 붙박이 리드오프로 뛸 예정이다. 지난해 시즌 중반부터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리드오프로 올라섰는데 이 포지션에 완벽히 적응해 출루율 기반의 리드오프로 자리를 잡는다는 각오다. 지금까지의 타격 방식도 수정할 생각이다. 박성한은 "공을 잘 본다"는 평가를 항상 받는 선수지만, 이제는 "공도 잘 보고, 잘 치는 선수"로의 발전을 노리고 있다.



박성한은 "5번이나 6번에서 공을 잘 많이 봤으니까 이런 것을 더 바라시나라는 생각을 해 더 많이 보고 그런 게 있었다"면서 "쳐도 되는 상황인데도 더 보게 되고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막바지에 초구부터 쳐 보면서 내가 원할 때, 또 쳐도 되는 상황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해는 갑작스러운 리드오프 승격에 그 타이밍을 재단하는 데 다소간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완성형 리드오프로서의 타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번 유격수로 뛰는 만큼 체력적인 준비도 단단히 했다. 지난해 시즌 뒤 열린 대표팀 평가전에서 공에 갈비뼈를 맞는 부상으로 오프시즌 초반이 꼬였다. 생각보다 회복이 더디기는 했지만 그래도 체력 훈련은 꾸준하게 하며 시즌을 대비했다. 박성한은 "체력은 항상 숙제지만 조금씩 정립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팀의 우승을 목표로 한다. 내가 잘하면 그만큼 확률이 올라간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출루율 기반의 유격수 리드오프'라는 신개념의 길을 닦아가려는 박성한이다. 이제는 선배들을 뒤에서 미는 게 아니라, 앞장 서 팀을 이끌어 나가야 할 위치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박성한은 올해 목표를 더 높게 잡는 분위기다. 박성한은 "내 기준의 커리어 하이라는 것은 엄청 많이 높다"고 웃으면서 "그런 기준치에 도달할 수 있게끔 노력을 계속 해야 한다. 그래서 만족을 안 한다"고 했다. 그 기준치에 다가갈수록, 기준치가 더 오를 테니 굳이 그 기준치의 수치를 묻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았다. 거의 정상에 다다랐지만, 박성한의 길은 평범한 사람들의 기준보다 더 높은 곳으로 여전히 개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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