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VbbMfxKpW3
이영민 타격상은 매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대통령배 등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15경기 이상 출전하고 60타석 이상을 기록한 타자 중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정태(2003년), 최정(2004년), 김현수(2005년), 박민우(2011년), 최원준(2015년)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들은 물론이고, 송성문(2014년), 김혜성(2016년), 배지환(2017년) 등 메이저리거들이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다.
송현우는 2021년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자다. 인상고등학교에서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516(64타수 33안타)을 올리며 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송현우를 볼 수 있는 곳은 야구장이 아닌, 케이지 위다. 다음 달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DOMVS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DOMVS 03에서 송호준과 라이트급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송현우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은 타격 실력과 함께 빠른 발까지 갖춘 중견수로 평가받았지만, 정작 2022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선 지명받지 못했다.
한양대학교로 진학해 KBO리그를 향한 꿈을 이어갔으나, 중간에 야구를 그만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