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인 스스로 발전했다고 느낀 건 타격이다. 자신만의 스트라이크(S)존을 정립한 게 큰 도움이 됐다. 그로 인해 삼진 대비 볼넷 비율(BB/K)도 지난해 1.87로 높았다. 그는 “상무에선 무엇보다 타격 타이밍을 잘 잡게 됐다. 미세한 감각의 차이로도 볼 수 있는데, 이전과 달리 ‘공을 불러들인다’는 생각으로 타격 메커니즘을 정립한 뒤 선구안도 좋아졌다. 입대 전에는 방법조차 모른 채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1군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 퓨처스리그에서도 같은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을 사용하기 때문에 존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 구종, 구위, 수싸움 등 퓨처스리그와 달리 고도화된 상대를 이겨내는 게 관건이다. 류현인은 “1군과 퓨처스리그의 투수들은 다르다. 퓨처스리그에서도 기존의 1군 투수들을 꽤 상대하기도 했지만, 1군은 퓨처스리그와 분위기가 많이 다를 테니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잘 적응하려면 내 타이밍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퓨처스 최고 선구안 자랑한 KT 류현인의 다짐 “1군서도 잘하는 선수 되겠다” [SD 질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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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