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임지민(23)이 그 뒤를 이으려 한다. 이 감독은 지난해 전사민에게 그랬듯 임지민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기존 마무리 류진욱이 예년에 그랬듯 올해도 3~4월 페이스가 썩 좋지 않다면 김진호 또는 임지민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비시즌 제구를 잡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NC가 우승을 차지한 울산-KBO 폴리그에서 괜찮은 감각을 느꼈다. 새 시즌 1군 경기에서도 그 감각을 이어가는 게 과제다.
마운드 위에서 큰 변화도 줬다. 그동안 투구판 3루 쪽을 밟았는데, 한가운데를 밟는 거로 바꿨다. 직구 뒤를 받치는 슬라이더와 포크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임지민은 “변화구가 좋다고는 아직 못 느끼는데 직구 구속이 좀 나오다 보니 (변화구도) 사는 거 같더라. 제구가 너무 안 되는 것만 잡으면 새 시즌은 더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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