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로서 공식 훈련에 참가하고, 연습경기와 이어질 시범경기에 뛰어야 하는데 자신과 관련된 논란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 없이 '뭉개는' 인상을 주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물론 인터뷰를 하다 정제되지 않은, 의도치 않은 얘기로 피해자측 과의 관계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전략적으로 인터뷰를 거부할 수는 있겠으나, 가장 주목받는 신인 선수가 계속 숨어다니는 것도 정상적인 일은 아니다.
키움 관계자는 "프로 선수로서 당연히 언론 앞에 서야하는 건 확실하다. 다만 지금은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고사 이유를 대신 밝혔다. 이어 "박준현의 입장이 정리가 되면 그 때 직접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과도 안하는데 뭔 입장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