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해야죠. 곧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
KT의 ‘대체 불가’ 포수 장성우(36)가 마침내 잔류로 가닥을 잡았다. 선수 본인의 계약 의사가 확고한 만큼, 이제 남은 것은 최종 조율뿐이다. 지루하게 이어지던 줄다리기를 끊고 ‘안방마님’이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구단의 정성은 결국 선수의 마음을 움직인 듯하다.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그는 “계약하겠다”며 잔류 의사를 보였다. 다만 세부적인 조건을 최종적으로 맞춰가는 단계인 만큼, 도장을 찍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협상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금액적인 면에서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서로의 조건을 맞춰가는 과정이다 보니 시간이 조금 더 걸렸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21일 호주행 비행기에 함께 오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아직은 모르겠다. 마지막까지 조율되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https://naver.me/xmBZif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