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군과 2군 캠프가 의미가 없다.”
삼성 박진만(50) 감독이 남긴 말이다. 정확히 말하면 오키나와 캠프를 말한다. 1군과 2군이 꽤 활발한 인-아웃이 있을 전망이다. 모든 선수가 긴장해야 한다. 삼성이라 가능하다.
“신인은 2명 포함했다. 이호범과 장찬희다. 마무리 캠프 때 같이 했다. 괜찮다고 판단했다. 투수코치님도 높이 평가하시더라. 1차 캠프부터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2군이 올해도 2월1일 이시카와로 간다. 우리는 1군과 2군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구분이 큰 차이는 없다. 당일에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상황 봐서 1군 선수 내리고, 2군 선수 올리고 할 수 있다. 필요하면 내가 직접 가서 봐도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캠프 도중 여러 선수들이 2군에서 1군으로 올라왔다. ‘콜업’이다. 캠프라도 1군 ‘물’을 먹어보는 것은 또 다르다. 거꾸로 1군에 있던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가기도 한다. 가깝기에 가능하다. 선수들 모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박진만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 ‘경쟁’을 강조했다. 5선발을 찾아야 하고, 불펜은 아예 통째로 자리싸움을 해야 한다. 야수진도 누구든 튀어나올 수 있다. 심지어 여차하면 2군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벌써 긴장감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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