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주영은 최근 인터뷰에서 “2025시즌 목표에서 승수와 이닝 수를 달성하지 못했다”라며 “이닝은 채울 수 있었는데 내가 등판하는 날 비가 많이 와서 두 번 강판됐다”라며 아쉬워했다.
손주영은 지난해 4월 SSG전에서 3이닝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던 도중 비로 인해 경기가 155분 간 중단되는 바람에 강판됐다. 선발 등판이 예정됐었던 6월 한화전도 우천 취소됐다.
새 시즌에는 좀 더 현실적인 목표를 내걸었다. 손주영은 “2026년에는 현실적으로 12~13승을 목표로 잡았다. 이닝과 평균자책은 지난해 목표와 똑같이 160이닝 이상, 3.50 이하다”라고 말했다.
손주영은 2025시즌을 거치며 리그 최고의 토종 좌완 선발로 거듭났다. 국내 좌완 투수로만 범위를 좁히면 평균자책도, 승수도 1위다. 그 뒤를 같은 팀 좌완 후배 송승기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손주영은 “내년에는 김윤식, 이민호가 복귀하고 아시아쿼터 라클란 웰스도 온다. 모두 내 경쟁 상대이기 때문에 부담이 있다”라며 “조금만 고꾸라지면 내년 시즌 내 모습이 바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기복 없이 잘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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