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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종 면접을 볼 감독, 단장 후보들이 정해졌다. 먼저 감독. 감독 경험이 있는 지도자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자리가 아니냐고 했는데, 현실은 달랐다. 총 3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는데 그 중에는 장원진 전 두산 베어스 코치, 윤해진 전 KIA 타이거즈 코치가 포함됐다. 나머지 한 명의 인물은 프로 무대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사로 확인됐다.
단장 후보들도 3명이 최종 면접에 들어간다. 그 중 알려진 인물은 류선규 전 SSG 랜더스 단장. SK 와이번스의 마지막 단장이자, SSG의 초대 단장이었다. 야구단 평사원에서 단장까지 오른 입지전형적 인물로, 단장직을 그만둔 후에도 꾸준하게 방송 활동을 해 팬들에게 친숙하다.
나머지 두 명의 후보는 모두 롯데 자이언츠 소속 인사다. 한 명은 롯데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프런트고, 한 명은 성민규 전 단장 시절 입지를 넓혔던 인물이다. 두 사람 모두 단장 경험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