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한화) 일상 생활까지 덮친 통증, 그래도 KS까지 완주했던 책임감…"다시 준비하겠습니다" [인터뷰]
433 3
2025.12.30 11:28
433 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죠."

채은성(35·한화 이글스)은 시즌을 마친 뒤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한국시리즈까지 모두 소화했던 그였지만, 몸 상태는 100%가 아니었다. 시즌 중 왼쪽 네 번째 발가락을 다쳤고, 이 통증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채은성은 "일상 생활에도 불편해서 빨리 수술을 하려고 했다"라며 "통증이 계속 있었다. 평소 생활할 때도 있었는데 일단 시즌 중간에 할 수 없어서 끝나자마자 조금 쉬었다가 바로 했다"고 설명했다.

.................
(중략)

.

.


채은성은 "길고도 짧은 시즌이었다. 작년에는 가장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고 10월 초부터 준비를 해서 가장 늦게까지 야구를 했다. 올해는 정말 길게 했다. 작년 10월초부터 준비해서 올해 11월까지 했으니 정말 길게 느껴졌는데 끝나고 보니 짧은 거 같기도 했다. 그래도 재미있었던 시즌이었다"고 돌아봤다.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채은성에게도 3년 만의 가을야구. 한화에서의 첫 가을야구였다. 채은성은 "가장 늦게까지 야구를 했고, 팬들도 많이 갈망을 하셨는데 가을 야구를 넘어 한국시리즈를 해서 기분이 좋다. 또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라며 "재미있었다. 끝이 아쉬울 수 있었지만, 스스로는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지는 않는다. 우리는 다시 준비해야하는 입장이다. 부족한 것도 많이 깨달았을 수도 있고, 다시 준비해야 한다. 최선을 다한 시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꿈꿨지만 불발된 한화는 시즌을 마치고 FA 강백호를 영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했다. 또한 2024년 24개의 홈런을 친 요나단 페라자를 외국인 선수로 다시 뽑았다. 2026년에는 다이나마이트 타선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였다.

채은성은 "기대는 있다. 페라자도 다시 왔고, (강)백호도 왔다. 매년 기대는 항상 크다. 외국인 투수도 새로왔는데 설렘 바 긴장 반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고 했다.

채은성은 "경기 나가는 사람에게는 항상 책임감이 있다. 부담보다는 책임이 크다"며 내년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https://naver.me/GxL1JawQ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59 12.26 60,6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6,4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0,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3,983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69 07.16 151,472
공지 알림/결과 📢 2025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46 03.23 409,304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03.14 454,285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03.12 668,75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04,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786642 잡담 삼성) 아니 나만 강식당 릴스 이제 봤냐고 ꒰( -̥̥᷄ _ -̥̥᷅ )꒱ 16:21 1
13786641 잡담 찬승이 호로록하나 됴디마 택연이 호로록 하는 따댜나 참 열정적이야 16:21 1
13786640 잡담 세스브라운 한국/일본 안온거 메쟈 연금 존버하려고인가봄+출산 16:21 10
13786639 잡담 흑백 필터링 드가자 16:20 22
13786638 잡담 ㅇㅇㄱ 흑흑 제발 팀원들이 내 피드백 받고 일하더라도 내가 틀렸으면 당당하게 틀렸는데요 했으면 좋겠다 16:20 10
13786637 잡담 호야가 누군데? 2 16:20 22
13786636 잡담 됴디적 발언으로 이렇게까지 두호야를 외칠 생각은 없었는데 4 16:20 13
13786635 잡담 유튭보다 든 생각인데 류윤김+오 오면 너무 행복하겠다 16:19 26
13786634 잡담 궁둥이 3 16:18 17
13786633 잡담 선수협: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논의될 때 선발 투수를 제한하는 방안이었다. 그러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국 포지션 제약이 사라졌다. 2 16:18 101
13786632 잡담 ㅇㅇㄱ 시장핫도그왜케맛있을까 1 16:16 71
13786631 잡담 나 영원히 승용 숭용 병헌 병현 잘못쓸뻔함 16:15 24
13786630 잡담 ㅇㅇㄱ 흑백까지 45분 남았다 1 16:15 18
13786629 잡담 ㅇㅇㄱ 버스타고 집가다가 강렬하게 느낌이 왔슨... 2 16:14 73
13786628 잡담 삼성) 인스타에서 주웠는데 이 이모티콘 닮은 선수 누구야? 4 16:13 106
13786627 잡담 ㅇㅇㄱ 덬들아 나 첫 취업햇다!!!!!!!!!!!!!!!!!!!!!!!!!!!!!!!!!!!!!!!!!!!!!!!!!!!!!!!!!!!!!!!!!!!!!!!!!!!!!!!!!!!!!!!!!!!!!!!!!!!!!!!!!!!!!!!!!!!!!!1 7 16:13 143
13786626 잡담 ㅇㅇㄱ 대만 음식 ㅈㄴ 입에 맞음 16:12 26
13786625 잡담 kt) ^ᶘ=ू˃Ⱉ˂ू=ᶅ^ 쩰친 조아 3 16:10 39
13786624 잡담 ㅇㅇㄱ 3호선은 왜 늘 사람이 많을까 16:10 22
13786623 잡담 쟤넨 진짜 두산라이온즈가 맞나봐 18 16:08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