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수 : 불을 왜 지릅니까? 강두기 선수 온다니까 다들 좋아하던데.
권경민 : 임동규 선수. 지금 상황이 있잖아요. 임동규 선수 가는 거 아쉬워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왜인지 알아요? 임동규 선수 가고 오는 게 강두기니까. 지나가는 애들 붙잡고 물어봐요, 누가 낫나. 임동규가 봐도 강두기잖아. 솔직히. 응? 그래서 명분이 지금 저 단장한테 있는 상황입니다. 나는 합리적인 사람인데 사인을 해야죠. 임동규씨도 저렇게 명분을 만들어 왔어야죠.
팬들 : 임동규 고생했다~ 갓승수 찬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