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파드리스와 계약을 마친 뒤 귀국한 송성문은 23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그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구단과 상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아직 내가 답을 하기에는 어려운 상태인 거 같다”는 말을 남겼다.
키움)송성문은 "미국에 갈 때부터 설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또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에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며 "샌디에이고에 도착해 단장님, 부단장님과 식사를 했다. 많이 축하를 해주셨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그런 대화를 나누면서 걱정도 설레는 마음도 커졌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