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옥동식을 갔는데 (존맛임)
나는 EEEEEEESTPPPP 라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랑 프리토킹 매우잘하거든
앞 서버분이랑 떠들고 있는데 오른쪽 남자가 한국사람같은거
근데 곁눈질과 아우라로 잘생긴 느낌 빡 옴..
원래 잘생긴사람이랑 대화하면 기분이좋기때문에 이사람이랑 대화를 하기로 결심함
당연한말이지만 난 도도뚜리라 얼굴을 바로 쳐다보진 않았슨,, 느낌적인 느낌으로만 간다,,
어쨌든 뉴 인맥 굉장히 신나기 땜시롱
일단 만두를 시킴
왕만두 어서오고
괜히 하나 먹어줌 ㅋㅎ
다 먹자마자 오른쪽 친구에게 ㅎㅎㅎㅎ안녕하세요 저 만두가 너무 많은데 같이드실래요?ㅎㅎㅎㅎㅎ 함
거절을 안하더라고?
감사합니다 하고 나 보는데 되게 선하게 생겼다고 생각함.. 난 쪄들었는디..
어쨌든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같이 맨두와 돼지국밥을 먹게 됨(존맛임)
맥주도 한잔 때리고 기분이좋아서
다음은 어디로 가시나여? 여행자 1번멘트 날렸는데
이분 다음 행선지가 워싱턴이라는거임!!
오마이갓? 나도 워싱턴인디용?
오 여행지 운명인가 이게
그래서 내가 오 연차는 얼마나 쓰신건가요
하니까
아 저 휴학하고 혼자 왔어요 ㅎㅎㅎㅎ 하더라고
........ㅠ
학생 우리팀 막내가 내 아들뻘인데 학생도 비슷허네ㅠ
그래서 국밥만 한 대접씩 먹고(존맛임)
즐거운여행하세용
하고 빠이함
갑자기 생각났네
( •ө• ).。oO ( 추억은 방울방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