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그만하라고 했다?!"
"내가 뭐뭐뭐!!! 흥."
아침부터 종일 사댜 뒤만 쫓아다니며 괜한 것에 트집을 잡고 시비를 걸어도 무시하더니 이제서야 겨우 자신을 봐주었다. 찌부린 얼굴에 짜증이 가득한 목소리였지만 그래도 신매기는 좋았다.
나를 바라봐주고 나랑만 대화를 해줬으니까.

"내가 뭐뭐뭐!!! 흥."
아침부터 종일 사댜 뒤만 쫓아다니며 괜한 것에 트집을 잡고 시비를 걸어도 무시하더니 이제서야 겨우 자신을 봐주었다. 찌부린 얼굴에 짜증이 가득한 목소리였지만 그래도 신매기는 좋았다.
나를 바라봐주고 나랑만 대화를 해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