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6KL1skNdFk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내 배 모 씨가 전 며느리 측의 반박에 대해 재반박에 나섰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려 추가 증거를 공개하며 "법의 허점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배 모 씨는 전 며느리의 친부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난했다. 사건 직후 돌아온 말은 사과가 아니라 "최 모 회장도 불륜하고 잘 산다"는 충격적인 발언이었다는 게 배 모 씨의 주장이다.
배 모 씨는 "사돈은 '내 딸이 빌미를 제공했다면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말했고, 며느리는 '부모를 걸고 불륜이 아니다. 만약 불륜이라면 아이를 평생 안 봐도 좋다'고 말했지만 그 어떤 약속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배 모 씨는 "공개한 내용은 아직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상대 측의 뻔뻔한 거짓말이 또 한 번 들리거나 무작위한 고소가 진행될 때, 지체 없이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세상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공개 예정 내용으로는 해당 사건에 얽힌 모든 인물의 정보, 녹취록, 여교사의 가정이 망가뜨린 다른 두 가정 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