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른 휴가 좀 가고 싶습니다."
이종열 삼성 라이온즈 단장이 최근 스토브리그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툭 던지 얘기다. 시즌 종료 후 아직 개인적인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건, 그만큼 삼성이 비시즌 바쁜 행보를 보냈다는 걸 의미한다.
삼성은 2025시즌 종료 후 포수 강민호, 투수 이승현(우완), 김태훈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다. 삼성은 이들 세 명을 모두 잔류시킨다는 전제하에 협상을 진행했고, 이승현(2년 총액 6억 원)과 김태훈(3+1년 총액 20억 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가장 심혈을 기울인 강민호와도 큰 틀에서 합의는 마쳤고,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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