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를 돌려보지 않을 정도로 그날 내 구위가 마음에 안 들었다. 그런데 딱히 긴장되진 않았다. 오히려 관중이 가득 찬 걸 보니 재미있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타자가 누가 나왔는지도 사실 몰랐다. 이름도 안 봤고, 신경도 안 쓰였다. 내 구위가 안 나와 구종과 타이밍에만 차이를 뒀는데,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존나 난놈이긴함...
“투구를 돌려보지 않을 정도로 그날 내 구위가 마음에 안 들었다. 그런데 딱히 긴장되진 않았다. 오히려 관중이 가득 찬 걸 보니 재미있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타자가 누가 나왔는지도 사실 몰랐다. 이름도 안 봤고, 신경도 안 쓰였다. 내 구위가 안 나와 구종과 타이밍에만 차이를 뒀는데,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존나 난놈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