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지난 5월 27일 '스톡킹' 채널에서 공개된 '메이저리거 둘+MLB빠 아재 둘이서 본격 MLB 털어보기(feat. 지맨초이)'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메이저리그 첫 팀이었던 LA 에인절스에 대해 회상하며 "(에인절스) 팀 분위기가 대개 꼰대였다. 신인이면 원정 때 맥주를 버스에서 비행기 타기 전까지 마실 건지 물어보면서 다녀야 한다"라며 "이 분위기 중심에 트라웃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1991년으로 트라웃과 동갑인 최지만은 "우리가 24세 시절인데 너무 심했다. 물 있는 페트병을 우리에게 던지기까지 했다"라며 "그걸 본 앨버트 푸홀스가 막아줬다"라고 트라웃의 실체와 더불어 푸홀스의 미담도 공개했다. 최지만은 구단별로 다르다며 에인절스 때 마사지를 받던 중 제러드 위버가 갑자기 머리를 때리는 일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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