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W04YRmw

정훈은 올시즌을 마치고 구단으로부터 코치직 제의를 받았다. 선수로서는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볼 수 있었지만 정훈에게는 롯데가 아니면 의미가 없었다. 그렇다고 당장 지도자로서 생활을 시작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은퇴를 결심했다.

.･ﾟﾟ･(ꩀ Θ ꩀ)･ﾟ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