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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민희진은 바나의 대표 김 모 씨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임을 밝혔다. 그는 풋옵션 일부를 김 모 씨에게 준다고 했다는 것에 대해 “제가 원해서 김 모 씨와 쓴 것이다. 풋옵션을 받으면 일부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 지금 남자친구도 아니고 김기원은 굉장히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뉴진스의 모든 곡을 프로듀싱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스톡옵션을 형식적으로 줄 수 없는 상황이다. 보상을 줘야 하는데 회사 돈으로 줄 수 없으니 내 몫에서 떼어줘도 된다는 관점에서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