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올 시즌은 여러 가지로 정말 힘들었다. 포지션 문제도 있었지만, 타격이 안 돼서 굉장히 힘들었다. 퓨처스(2군)팀에도 2차례나 다녀왔다”면서도 “좋았을 때 모습을 어느 정도는 되찾기 위해 타격폼을 준비하고 있고, 다행히 과정이 좋다. 아예 새로운 시도는 아니고 좋았을 때 느꼈던 나만의 타이밍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호가 합류했고, 젊은 내야수들이 성장했다. 결코 녹록치 않은 환경이다. 그러나 강승호는 “야구를 하면서 늘 경쟁해왔다. 경쟁은 당연하다”며 “2024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찍고 어느 정도는 내 자리가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어려움을 겪었다. 내년에야말로 확실한 내 자리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이 크다. 경쟁은 언제든지 준비돼있다. 그동안 해왔던 2루에서 가장 많이 뛰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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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쾅 2루 엥 유격박 일케 가면 사실 제일 안정적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