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삼성) '호주에서 쾅쾅쾅' 힘캐 수호천사 함수호, "호주 파워 남달라, 정말 열심히 몸 키웠어요" [IS 인터뷰]
330 7
2025.12.15 09:04
330 7

  삼성 라이온즈의 '힘캐' 수호천사 함수호가 호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다. 함수호는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호주에서 열심히 운동을 한 덕분에 몸집이 커진 것 같다.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직접 경험한 호주는 과연 달랐다. 고등학교 때부터 힘만큼은 자신이 있었던 함수호다. 하지만 그런 그도 호주 및 서양 선수들의 힘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는 "나도 타구를 꽤 멀리 친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나보다 훨씬 멀리 치더라. 투수들의 볼도 힘이 있어서 배트가 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힘에 대한 부족함을 느꼈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함수호는 더 힘을 냈다. "호주에서 진짜 열심히 (훈련을) 했다"는 그는 "웨이트 훈련을 중점으로 했다. 먹기도 많이 먹었고, 몸의 변화는 확실히 느껴진다. 몸집이 커진 것 같다"며 웃었다. 


그렇게 구슬땀을 흘린 그는 호주에서 3개의 아치를 그려내면서 자신의 파워와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빠른 볼을 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변화구 대처 능력도 호주에서 조금 는 것 같다. 호주에서 느끼고 배운 능력을 내년 시즌까지 잘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구단에서 기대를 많이 하시니까 호주로 보내주신 것 같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라고 말한 함수호는 "올해는 1군에서 몇 타석 못 있었지만, 내년엔 좀 더 잘해서 1군에 더 많이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종열 삼성 단장은 최근 호주를 찾아 ABL에서 뛰고 있는 좌완 이승현과 함수호를 격려하기도 했다. 두 선수의 성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5라운드까지 활약한 두 선수는 16일에 귀국한다. 이후엔 외야수 류승민과 투수 홍승원이 배턴을 이어받아 남은 라운드를 치른 뒤 내년 1월 20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83455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74 00:05 4,5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69 07.16 151,472
공지 알림/결과 📢 2025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46 03.23 405,981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03.14 454,285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03.12 667,50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04,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772921 잡담 두바이 초콜릿은 맛없었는데 두쫀은 인생 디저트야 1 16:06 2
13772920 잡담 롯데) 정훙 보고 싶어 .・゚゚・(ꩀ Θ ꩀ)・゚゚・. 16:06 3
13772919 잡담 롯데) 나만 일이 손에 안잡히는거 아니지? 16:06 8
13772918 잡담 “두쫀쿠”가 특출나게 맛있는 게 아니라 그냥 두바이 초코 어쩌고가 다 맛있음 16:05 38
13772917 잡담 난 두쫀쿠 그 마시멜로 식감이 별로였슨... 1 16:04 35
13772916 잡담 ㅇㅇㄱ 난 두바이초콜릿도 안 좋아하고 마시멜로도 안 좋아하는데 16:04 35
13772915 잡담 롯데) ㅇㅇㄱ부산 두쫀쿠 맛집 알려줘 16:04 26
13772914 잡담 ㅅㅈㅎ 은퇴 관련해서 선수들의 권리를 박탈 시키고 싶어 16:03 50
13772913 잡담 ㅇㅇㄱ 왜노자 연말에 한국 가는데 뭐 머거야해? 2 16:03 45
13772912 잡담 난 울팀 영결즈 은읍읍 퉤퉤 하면 야구 완덕할거 같음ㅋㅋㅋㅋㅋㅋ 1 16:03 45
13772911 잡담 두바이 그냥 크런키 고급진맛임 ㅇㅇ 16:03 22
13772910 잡담 롯데) 늦덬인 나에겐 롯데야구란 정훈이었어 16:03 23
13772909 잡담 롯데) 전캡 “항상 옆에서 고마웠어🩷” 4 16:03 143
13772908 잡담 베테랑들 은퇴할땐 미리미리 팬들한테 의견 다 물어보고 진행해죠.・゚゚・(ꩀ Θ ꩀ)・゚゚・. 16:03 12
13772907 잡담 한화) 우주 작명소 어딜까 기가 좋다잖아... 2 16:02 101
13772906 잡담 알못 궁금한 건데 정훈은 은퇴식? 안할 거 같아? 12 16:01 172
13772905 잡담 한화) 우리 카테 꾸준글이긴 한데 03배터리 생각만 해도 벅참 15:59 58
13772904 잡담 두바이 어쩌구저쩌구가 그렇게 맛있어? 21 15:59 214
13772903 잡담 kt) 입단 동기인 박영현도 안현민의 활약에 함께 기뻐했다. 박영현은 2022년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한 뒤 줄곧 주전으로 활약해 왔다. 그는 "현민이와는 중학생 때부터 인연이 있어 친하게 지냈다. 그때부터 현민이는 한마디로 '운동에 미친 아이'였다. 그 정도로 훈련과 연습 등을 열정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15:59 47
13772902 잡담 ㅇㅇ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뭐 받을까‧˚₊*̥(* ⁰̷̴͈꒨⁰̷̴͈ )🪄‧˚₊*̥ 7 15:58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