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류현진 단일경기 삼진 기록을 깬 경기. 류현진의 기록을 깼던 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폰세는 어머니를 유방암으로 잃었음. 근데 그 경기를 하는데 내내 어머니가 자신과 함께 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함. 그리고 나중에 한국 사람들한테 들어보니깐 자기 주변에 하얀나비가 계속 머물고 있었다 함. 한국선 하얀나비는 조상이나 죽은 가족들이 왔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생각 들어서 류현진 기록 깨는 순간 울컥해서 눈물을 흘렸었다 함.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