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내부적으로 기대감은 크다. 하지만 섣부르게 단정짓지도 않는다. 성공을 확신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지난 여름, 롯데가 야심차게 데려온 승부인 빈스 벨라스케스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이다. 벨라스케스도 빅리그 경력을 비롯해 당시의 퍼포먼스로는 분명 기대가 컸다. 타구단들의 외국인 선수 리스트에도 당연히 포함돼 있었던 선수다. 하지만 처절하게 실패했다.
“까봐야 아는 것이다”라는 롯데 관계자의 말에 기대감은 물론, 과거의 실패를 자성하면서 섣불리 들뜨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까봐야 아는 것이다”라는 롯데 관계자의 말에 기대감은 물론, 과거의 실패를 자성하면서 섣불리 들뜨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제라도 시스템을 갖추어가는거 같아서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