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 ⫬ ⫬ ⫬ ⫬
나 어릴때부터 엄마 아빠가 공부 너무 집착해서 나중에 고등학생때 공부가 질려서 놔버린 케이스거든 근데 난 이 얘기를 몇년전에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는데 이게 아직도 너무 미안하대
왜냐면 나는 주말마다 캠핑갈때도 숙제 챙겨서 가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단어외우고 차에서 라디오 듣는게 내 취미였는데도 그걸 못했으니까..
해외에 친척집 갈때도 영어 원서 들고 가서 독후감 쓰고 외국인인 이모부한테 컨펌받을 정도로 힘들게 살아서
난 어릴때 놀았던 기억이 없는데 이게 넘 미안하대
이 얘기를 엄마가 말하는건 처음 들어서 걍 그 당시가 생각나서 울었음 ㅋㅋㅋㅋ민망하네
이 얘기 한 이유는 미용실 원장님 딸이 초딩1학년인데 본인은 공부에 미치고 싶지 않은데 사는 동네가 아무래도 교육에 미친 동네라 자꾸 유혹된다고 엄마랑 말하는걸 내가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