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인연은 깊다. 중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지 10년이 넘은 절친 사이다. 프로에서 한 팀으로 만났다. 특히 2021년 신인 입단 행사에서 같이 시구-시타를 펼치며 서로 ‘대박’을 다짐했다.
박영현은 “중학교 때부터 (안)현민이는 한마디로 ‘운동에 미친 아이’였다. 그 정도로 열정적으로 하는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프로에서는 내가 먼저 1군에서 뛰었지만, 현민이도 언젠가 1군에 올라올 것이라 확신했다. 서로 ‘성공하자’ 했는데, 그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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