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희 단장님이 제안하셨다고 하나요?"
LG 트윈스 우승 캡틴 박해민(35)이 차명석(56) 단장의 박동원(35), 홍창기(32)와 비FA 다년계약 의지에 분발(?)을 요구했다.
두 사람 모두 FA 시장의 최대어가 될 가능성이 높기에 최근 차명석 LG 단장은 "홍창기, 박동원과 다년계약을 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해민은 "단장님이 하겠다는 마음만 갖고 계시지 말고 선수들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야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 정말 LG에 있어 대체 불가한 선수들이라 생각한다. 무조건 필요한 선수들"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단장님이 선수들이 만족할 만한 금액으로 제안을 해주시면 좋겠다. 이 말 꼭 써주세요"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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