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현대야구에서 투수들의 보직이 세분화되다보니 더더욱 아쉬움이 있다. 과거 김시진, 선동열, 정민태 등 전설적인 투수들이 골든글러브까지 휩쓸었던 당시와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현재 투수들은 단순히 선발, 불펜 구분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을 도는 선발 투수, 롱릴리프, 셋업맨, 마무리, 추격조 등의 역할을 쪼개서 맡고있다. 현재 KBO 시상식도 홀드, 세이브 부문 시상을 하는 것처럼 골든글러브 역시 세분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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