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이 마이너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고? NC 다이노스는 "협상 마무리 단계"라고 낙관했다.
더군다나 NC는 이미 라일리를 재계약 대상 후보군에 두고 계약을 검토하던 상황. NC가 갑작스럽게 '에이스급' 외국인 투수 2명을 데려와 계약을 체결하는 게 아니라면, 라일리가 굳이 이정도 조건으로 마이너 계약을 체결할 이유가 없어보였다.
소문과 달리 라일리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NC 구단도 라일리 측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통보받은 적이 없다. NC 임선남 단장은 "라일리와는 협상을 잘 이어왔고, 잘 마무리가 될 것 같다"며 조만간 재계약 합의를 마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