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콘필드에서 만난 이토 나오야 파이터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부본부장은 “아직은 구상 단계인데, 내년에는 한국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개최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토 부본부장은 “에스콘필드라는 새로운 야구장을 건설하게 된 것이 첫 번째 이유였다. 에스콘필드를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팬들에게도 알리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는데 우리는 야구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야구를 통한 국제 교류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우리는 꼭 파이터스만 발전해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다른 구단이나 리그 전체, 야구계 전체가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언제까지 이 행사를 계속한다기보다는 다른 구단들도 하고, 전체적으로 확대되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한국에서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이토 부본부장은 “한국에도 신구장들이 많이 생긴다고 들었다. 신구장이 생겼을 때 이 경기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도 120%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선수들도 한국에서 하고 싶다는 얘기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토 부본부장은 “작년에 1회 대회는 굉장히 호평을 받았다. 그래서 작년에 참여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참여하고 싶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또 한국 레전드 선수들이 대부분 감독, 코치를 하고 있어서 시즌 중에는 참가가 어렵다는 점을 들어서 올해는 11월 개최로 날짜를 정했다. 친선 경기라고는 하지만 작년에도 엄청 뜨거운 승부를 펼쳤고, 특히 김인식 감독님이 굉장히 승부욕이 있으셔서 내년에 꼭 재대결하고싶다는 말씀을 주셨다.
많은 분들이 작년 경기를 통해서 이 경기를 인지해 주시고,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셔서 티켓도 작년보다 훨씬 더 잘 팔렸다. 중계도 양국 지상파 방송국과 OTT에 판매가 됐다. 또 스폰서 또한 양국 스폰서들이 모두 들어왔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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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해줘 ^ᶘ=-̥̥᷄ _ -̥̥᷅ =ᶅ^